디지털세상에 건물 짓기 프로젝트

#2 20대부터 은퇴를 준비하는 시대, 이제 평생직장은 이제 없다.

배청지기 2020. 9. 29. 01:06

 

좋은 직업이란 무엇인가?

 

1. 즐거움이 있는가?

2. 의미가 있는가?

3. 성장할 수 있는가?

 

 

배달의민족 문구

 

 

 

보시는 위 사진은 '배달의민족'의 유명한 광고 문구입니다.

이 유명한 회사에서는 왜 떠나라고 말했을까요?

과연 평생직장 따윈 없는 것일까요?

 

 

 

 

 

 

 

과거에는 보통 30세 이전에 첫 직장생활을 시작해서 만 60세가 되면 정년퇴직을 했다고 해요.

그 당시 직장생활은 제법 안정되었고 은퇴 후 모아둔 자금으로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내는 게 일반사였죠.

하지만 현대사회에 접어들어서는 과거에 비해 은퇴시기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특히 의학에 발달로 인해 인간의 기대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우리는 은퇴 이후의 삶도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노년의 삶이 더 길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니 더 현실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아요.

 

 

도전과 성취가 아니라 오로지 안정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는 90년대 생이예요.

저희 부모님은 그저 좋은 대학을 나와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 게 효도하는 것이고 잘 사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셨어요.

그것이 가장 '안정'된 삶이라고 말이죠.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갔더니 좋은 직장에 취직해야 한다고 말하고,

좋은 직장에 취직했더니 이제는 좋은 짝을 만나 가정을 이루라 말합니다.

 

남들처럼만, 남들만큼만 하면 된다고 하는데 

그게 참 쉽지가 않습니다.

 

마치 인생의 정답은 단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우리에게 강요합니다.

세상은 거기서 조금만 이탈해도 낙오자가 된 기분을 만들죠.

 

나의 인생은 사회와 직장이 보장해주지 않는다. 

사회가 정해준 정답을 따라가지만 결코 안정은 없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깐요.

하지만 모험 같은 거 하지 말고 현실을 받아들이고 순응하며 살아라는 말이 가장 위험한 말 같아요.

 

시대는 아주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직장이라는 개념 자체가 희미해졌어요.

또 직장생활이 주는 안정감은 결코 길지 않을 것이에요.

이제는 직장의 시대가 가고 직업의 시대가 올 것입니다.

 

강요된 틀에서 벗어나는 순간 무한한 가능성이 생기기 마련이니깐요.

 

 

1편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baechung.tistory.com/2